폐건전지 분리수거는 기술이다, 현장의 노하우를 알면 더 쉬워진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거함에 넣으면 끝’이라고 단순히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재활용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볼 때 그 이면에는 많은 오해와 잘못된 습관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센터는 시민들이 배출한 폐건전지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하고, 위험한 폐기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폐건전지를 제대로 분리하지 않거나, 심지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섞어 배출하기도 하면서 폐건전지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위험물로 분류되어 따로 처리되어야 하며 게다가 누액이 발생한 건전지는 다른 자원까지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 것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