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폐건전지, 하지만 대부분은 잘못 버려진다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건전지는 거의 필수품입니다. 리모컨, 무선 마우스, 체중계, 장난감, 시계 등 작은 전자기기에는 대부분 건전지가 들어가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폐건전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연간 평균 약 20개 이상의 건전지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폐건전지가 제대로 분리배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되는 것 아니냐”거나, “분리배출함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그냥 버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결과, 유해한 폐건전지가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되거나 매립되며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