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 속 폐건전지, 보이지 않지만 늘어나고 있다일상생활에서 건전지는 생각보다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리모컨, 벽시계, 장난감, 체중계, 무선 마우스, 블루투스 키보드 등 다양한 가전제품 속에 건전지가 들어가고, 그 건전지는 언젠가 수명이 다해 폐건전지가 됩니다.하지만 폐건전지는 사용 후 어디로 가는 걸까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만큼, 버려지는 양도 상당하지만, 정작 얼마나 많은 폐건전지가 배출되고,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쉽게 잊혀지는 것이 바로 폐건전지입니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약 2,500톤에서 3,000톤에 달하는 폐건전지가 수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수거된 양을 기..